당진시,조선중기 문장가 차천로 선생 영정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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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조선중기 문장가 차천로 선생 영정 복원

당진시차천로 영정(보존처리 전)-horz.jpg
사진은 차천로 선생의 영정 보존처리 전, 후의 모습.당진시 제공

 

당진시,조선중기 문장가 차천로 선생 영정 복원

 

차전로 선생 본래의 모습 생생히 복원 완료

 

당진시가 조선 중기 문장가 차천로 선생의 액자상태의 영정을 족자 형태로 복원, 공립박물관에 보존처리를 완료해 역사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문원사(차천로 영당)는 당진시 향토유적 제2호로 지정돼 관리해 왔다. 

시에 따르면 문원사는 대호지면 적서리에 있는 영당으로 원래는 조선 후기 1790(정조 14)에 건립됐다. 이후에는 1924년 쇠락한 옛 영당을 철거하고 대대적으로 고쳐지었다. 정면 3,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1993년 당진시 향토유적 제2호로 지정됐다.

천로 영정은 선조 때의 인물화가 이신흠이 차천로의 40세 때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영정은 그 동안 문중이 보관하다가 지난 2019년 당진시에 기탁했다.

시는 영정의 보존상태와 중요성 등을 고려해 보존처리를 추진했다. 시는 액자상태로 보관하던 영정을 원래의 족자형태로 보수하였고 영정 얼굴 좌우의 훼손 부분에 덧대어 채색한 부분을 제거하고 유사한 비단을 제작해 보완했다.

시 관계자는차천로의 영정은 영당과 함께 당진시 주요 역사자원으로 영정의 지속적 보존을 위해 이번에 보존처리사업을 추진했다.”보존처리한 영정은 당진시 공립박물관에 보존해 추후 시민들에게 공개 전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말했다.

한편, 천로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복원(復元), 호는 오산(五山)이다.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1583(선조 16) 벼슬길에 올랐다. 특히 시에 능해 한석봉의 글씨, 최립의 문장과 함께송도삼절(松都三絶)로 일컬어졌다. 저서로 오산집과 오산설림이 있고, 작품으로는 강촌별곡 등이 있다.

 

당진/뉴스포탈=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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