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해수욕장 6일 개장…1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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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만리포해수욕장 6일 개장…1만여명 몰려

6일 만리포 찾은 관광객 모습.jpg
사진은 지난 6일 1만여명의 관광객이 만리포 해변을 찾은 모습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6일 개장1만여명 몰려

 

주민과 관광객 대부분 해수욕장 방역 지침 안 지켜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이 지난 6일 문을 열었다. 이날 만리포해수욕장에는 1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리면서 해수욕장 입구와 주변 도로는 극심한 교통 체증도 빚었다. 군은 이날 안전요원 16명을 배치하고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하지만 정부의 해수욕장 방역 지침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파라솔을 비롯, 개인 차양시설 2이상 간격 유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지침은 무시됐다.

더욱이 외국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해수욕장을 찾아 태안군이 급하게 마스크를 가져다 나눠주는 일도 일어났다.

관광협회 관계자는만리포 관광협회는 지난달 28일 총회를 열고 해수욕장 개장과 관련, 논의를 했으나 태안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장 일정을 연기하였고 해수부도 조기개장을 우려하는 등 공식적인 개장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이날 주민들은 개장식과 외부인사 초청은 생략하고 해수욕장 문을 열었다. 오는 10일 해수부 관계자가 만리포에 나와 실태를 파악 할 예정이어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린 데다 주민과 관광객들이 정부의 해수욕장 방역 지침이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앞으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준수될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달 25일부터 보름 동안 해수욕장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는 문제도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어떻게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지켜나갈 것인지 관건이 되고 있.

군은 야간개장에 따른 관광객 안전확보를 위해 만리포해수욕장 워터스크린 왼쪽부터 천리포수목원 방향으로 폭 100, 길이 70구역을 야간 입욕 구간으로 정하고 안전시설물과 안전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태안/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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