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희귀조류 증가, 월동환경 개선효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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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희귀조류 증가, 월동환경 개선효과‘톡톡’

(서산)0323 철새 월동환경 개선을 위한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성료 1.jpg
사진은 천수만에 도래한 철새들이 힘차게 창공을 날아오르는 모습

 

천수만 희귀조류 증가, 월동환경 개선효과톡톡

 

서산시,2018년부터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추진 

 

서산시가 천수만에 도래하는 철새들의 월동환경을 개선한 결과 황새, 독수리, 흑두루미 등 희귀조류 증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2018년부터 지역 주민들과 철새월동환경 개선을 위한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을 펼쳐왔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 따르면 시는 이달까지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올해 지역주민 502농가가 참여해 2895ha의 무논조성과 볏짚존치로 철새들의 월동환경을 개선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에 국·도비 사업예산 외에도 별도의 시비 예산 4억 원을 투입했으며 철새보호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겨울철새들의 월동에 방해요인이던 곤포 사일리지(축산용 먹이)의 갯수와 볏짚 태우기 등을 대폭 줄여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천수만에는 올해는 1월 중순까지 황새(60여 개체)와 독수리(70여 개체), 흑두루미(4,800개체) 등 희귀 조류의 수가 크게 증가해 겨울철 탐조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철새서식지 보호사업인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이라며 금년에는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흑두루미 도래지역의 무논은 담수기간을 연장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은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역 주민이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이 그 계약내용을 성실히 이행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며 올 가을부터는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으로 명칭을 바꾸어 추진할 방침이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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