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크쇼의 원조 자니 윤 별세, 향년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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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크쇼의 원조 자니 윤 별세, 향년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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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코미디언 자니 윤의 생전 모습

 

한국 토크쇼의 원조 자니 윤 별세, 향년 84

 

한국 토크쇼의 원조 한류스타 자니 윤(본명 윤종승)이 지난 8일 오전 4(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

고인은 미국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다.1977년 산타 모니카 코미디 클럽에서 NBC '투나잇쇼'의 호스트이자 미국의 저명한 방송 진행자 자니 카슨에게 발탁돼 아시아인 최초로 프로그램 무대에 올랐다.

그는 뛰어난 순발력으로 자니 카슨 눈에 들어 30번 넘게 '투나잇쇼'에 출연했다.

그가 '투나잇쇼' 출연 기회를 얻게 된 것은 당시 영화 '벤허'에 출연한 배우 찰턴 헤스턴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자니 윤이 20분 넘는 시간 동안 쇼를 진행하며 카슨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이 기회가 됐다고 전해진다.

고인의 영어이름 '자니'는 한국 이름 '종승'을 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려워하자 'John()'을 사용했고, 존의 애칭 '자니(Johnny)'가 그의 이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이 1989KBS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방송한 '자니윤'는 한국 토크쇼의 원조다.

11시에 오락적인 토크쇼라 인기를 끌었다. 가수 조영남이 보조 MC를 맡았고 배철수도 출연한바 있다.

고인은 2016년 뇌출혈로 쓰러져 미국에서 요양하다 별세했다.

 

스포츠.연예/뉴스포탈=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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