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한국당과 신설합당·총선엔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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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한국당과 신설합당·총선엔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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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유승민 의원이 9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당과 신설합당,총선 불출마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 모습

 

 

유승민 "한국당과 신설합당·총선엔 불출마"선언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인 유승민 의원(4·대구 동구을)9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을 추진한다. 총선은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을 거덜 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폭주를 막기 위해 보수는 합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겠다보수가 힘을 합치고 다시 태어나 총선과 대선에서 권력을 교체하고, 대한민국을 망국의 위기로부터 구해내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신설 합당에 대한 한국당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단순히 합치는 것이 아니라 보수 재건 3원칙’(탄핵의 강을 건널 것, 개혁 보수로 나아갈 것, 새집을 지을 것)을 강조했다.

그는 탄핵을 인정하고, 탄핵의 강을 건널 때 비로소 보수는 정당성을 회복할 수 있다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해야만 보수는 문재인 정권의 불법을 당당하게 탄핵할 국민적 명분과 정치적 정당성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3원칙 중 으뜸은 바로 개혁 보수의 정신이다. 진정한 보수는 원칙을 지키되 끊임없이 개혁해야 한다이명박·박근혜 정부의 9년은 개혁 보수와 거리가 멀었다. 야당이 된 지난 3년간 보수정치의 모습도 개혁 보수와는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변한 게 없는 한국당과 합당으로 과연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지금도 고민이 마음을 짓누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자신의 개혁 보수에 대한 신념을 강조하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보수가 힘을 합치라는 국민의 뜻에 따르겠지만, 그와 동시에 개혁 보수를 향한 저의 진심을 남기기 위해라고 자신의 불출마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보수가 힘을 합쳐 개혁 보수로 나아가는 데 제 불출마가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천권과 지분, 당직에 대한 요구를 일절 하지 않는 대신 보수 재건 3원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합당 이후 보수신당의 새 지도부에게 유일한 부탁을 하나 드리고 싶다며 무급으로 일해 온 중앙당·시도당의 젊은 당직자들의 고용 승계를 부탁했다.

유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제는 제가 달려온 길을, 제 부족함을 돌아보고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에 대한 제 오래된 질문을 다시 생각해보며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갖겠다어디에 있든 20년 전 정치를 처음 시작하던 마음으로 보수재건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 뉴스 팀=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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