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장비 갖춘 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 서산에 둥지

기사입력 2019.11.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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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 전국 8번째 대기환경연구소 개소 복사.jpg
사진은 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가 22일 서산시 수석동에서 개소식을 갖는 모습
 

첨단장비 갖춘 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 서산에 둥지

중부지역 산업단지 대기오염 물질 배출원 상시 감시 돌입   

첨단장비를 갖춘 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22일 서산에 문을 열고 서해 중부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활동에 들어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지 시민들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소속인 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는 백령도, 수도권, 호남권, 중부권, 제주도, 영남권, 경기권에 이어 8번째로 서산에 둥지를 튼 정부기관이며 6개월 정도의 예비운영을 거쳐 내년 6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는 서산시 수석1124-1 일원에 총 598.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초미세먼지(PM2.5) 질량농도 측정기, 미량가스 성분 측정기 등 14종의 상시 모니터링용 첨단장비를 갖췄다.

이곳에선 앞으로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황산염과 질산염 등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성분을 집중 측정해 산업단지와 발전소 밀집 지역인 서해 중부 지역의 오염원을 규명하는 지역 대기분야 연구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김현경 서산부시장은 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가 서산지역뿐만 아니라 충청 지역의 대기오염 현상에 대한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데이터 구축 및 연구로 대기오염 배출원에 대한 저감 대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대기환경연구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시민들이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정호 시장은 충남도의원 시절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은 대기오염 주범중의 하나로 알려진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지역이지만 이를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집중측정소가 없어 미세먼지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충남지역에 미세먼지 집중측정소 설치의 필요성을 도에 건의하였고, 신문 기고와 토론회를 통해 대기환경연구소 서산유치를 위해 꾸준히 건의해 온바 있다.

서산=윤기창 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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