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코로나 보고서 유출자 수사 착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해외

태안경찰,코로나 보고서 유출자 수사 착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보고11.jpg
사진은 태안군민 등 일반인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보건의료원이 지난달 31일 작성한 신종코로나 관련 보고문서 모습

 

태안경찰,코로나 보고서 유출자 수사 착수

 

태안군의 한 부서에서 작성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김염증 관련 내부 보고문서가 외부로 유출돼 일반인들 사이에서 카카오톡과 휴대전화 문자 등 SNS를 통해 무차별 확산되는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유출자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6번째 환자와 접촉한 태안군내 보육교사 부부의 인적사항이 담긴 보고 문서를 작성해 태안군수에게 보고한바 있다.

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감염증 관련 군의 내부 보고문서가 태안군민들이 가입한 한 인터넷 까페의 회원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지만 실제로 유통되는 문서는 확인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군이 당장 자체조사를 벌이기에도 현재로서는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동원되는 등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보 팀 등 언론담당부서는 내부보고서를 언론사에 유출한 사실이 전혀 없다감사부서에서 자체감사를 벌이는 것도 현재로서는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동원되는 등 당장 착수하기 어렵다. 다행히 질병관리본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충남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을 확인했다. 수사결과가 나오면 내부감사를 거쳐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본지 기자는 지난 2일 한 군민으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6번째 환자와 접촉한 태안군내 보육교사 부부의 인적사항이 담긴 보고문서즉 군의 내부문서(사진)SNS를 통해 확보할 수 있었다.

A씨는 질병관리본부가 개인의 인적사항이 담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내부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돼 제2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발표와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서도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전 세계 인류가 신종 코로나 문제로 발칵 뒤집히는 등 신종 바이러스 출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공무원이 신분을 망각하고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를 외부로 유출했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 행위자를 찾아내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6번째 환자와 설 연휴기간 접촉한 가족 중 부인과 아들은 지난달 31일 국내 10번째, 11번째 확진자로 판정 돼 서울대병원과 분당 서울대병원 등에 각각 격리 수용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함께 접촉한 딸(보육교사) 부부는 지난 1일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이후 자가 격리, 능동감시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상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안/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