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단양호에 친환경 수초재배 섬 조성

기사입력 2019.10.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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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호 전경.jpg
사진은 충북 단양호 모습

 

충북 단양군,단양호에 친환경 수초재배 섬 조성

 

 2021년까지 오염원 노출된 남한강 상류

자연형 정화습지 조성 상수원 수질 개선

    

충북 단양군은 단양역 인근의 단양호에 친환경 수초 섬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최근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0년도 친환경 청정공모사업에 이 같은 사업계획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으며 2021년까지 전체 25000면적의 수초 섬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하수 및 정화조 방류수 등 오염원에 노출된 남한강상류 단양호에 친환경 수초를 재배해 자연형 정화습지를 조성하는 등 오염을 예방하고 상수원 수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철복선화사업, 국도5호선 선형개량사업 등으로 훼손된 단양강 사면에는 식생토를 식재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옛 단양강의 수변으로 복원할 방침이다.

이어 수질개선 효과가 크다고 알려진 인공수초섬도 조성할 계획으로, 군 담당부서는 대청호와 군은 앞서 팔당호에 설치된 인공 수초섬을 견학, 생태계 보호와 수질정화에 대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 외에도 군은 수중 폭기장치인 단양호 분수도 설치해 수질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다음 달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초 섬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 되면, 정체 수역의 부영양화를 예방하고 조류서식처와 어류산란처를 제공해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수질개선 사례를 통해 교육의 장으로도 제공될 수 있다.

앞서 군은 53억 원의 재원을 투자해 올해 완공을 목표로 단양읍 노동리(곰말)~상진리(단양역) 일원까지 단양수중보 건설로 형성된 수변자원의 뛰어난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미 가곡면 보발재, 영춘면 남한강길 등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이름난 단양에 자전거 하이킹과 드라이브가 가능한 탐방로가 신설돼 관광사업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96억을 투입해 단양읍 현천리 일원에 추진 중인 단양호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도 올해 완료예정으로 달맞이길 사업과 연계한 창조적인 수변 관광자원이 탄생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단양강 수변은 단양 관광산업의 중요 자원이라며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단양강 주변 관광자원 확충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 팀=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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