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보령 간 해상교량 명칭 국가지명위 상정

기사입력 2019.10.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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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목-보령 솔빛대교 항공 (1).JPG
사진은 국도 77호선 태안~보령 간 해상교량 모습

 

태안보령 간 해상교량 명칭 국가지명위 상정

충남도, 법률자문결과 지정절차 적법 판정

태안군 법적대응 움직임, 명칭의결 난항예고

 

국토관리청이 국도 77호선 보령 원산태안 영목 간 해상교량(연륙교) 연말 준공을 앞두고 명칭을 결정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 가운데 도는 지난 11일 도 지명위원회의 원산안면대교 명칭 의결사항을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했다.

앞서 충남도 지명위원회는 지난 521일 태안군 영목항과 보령시 원산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명칭을 원산안면대교로 의결한바 있으며 태안군은 도 지명위의 지명의결 절차상 하자를 제기하며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해 왔다.

도 지명위는 당시 보령시가 제시한 원산대교, 태안군이 제시한 솔빛대교, 도가 차선책으로 제시한 천수만대교 대신 두 지역의 지명이 포함된 원산안면대교로 명칭을 의결했다고 설명한바 있다.

하지만 태안군은 도 지명위의 지명의결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는 등 충남도가 중재에 나섰지만 원산안면대교를 수용하려는 보령시와 절차상의 하자를 내세우는 양 시·군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도는 결국 원산안면대교명칭 결정 절차에 대한 법률 자문을 받았다.

법률자문 결과, 도 지명위원회의 명칭 결정 절차가 적법하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에 도는 도 지명위원회가 의결한 명칭을 지난 11일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했다.

도는 향후 국가지명위원회 개최 시 양 시군에서 주장하는 명칭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교량명칭은 오는 12월 연륙교 준공 이전에 확정될 예정이지만 태안군의 법적대응 움직임 등 난항이 예고된다.

도 관계자는 더 이상 교량명칭으로 인한 갈등을 접고, 연륙교 개통 이후의 해양관광 중심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양 시군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skcy21@ccnewsland.co.kr


 

[충청뉴스랜드 ccnewsland.co.kr 기자 ccnewsla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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