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태안군해수욕장 다녀간 관광객 221만 명

기사입력 2019.09.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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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운영성과 보고회(1).jpg
사진은 30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해수욕장 운영성과 보고회 모습

 

지난여름 태안군해수욕장 다녀간 관광객 221만 명

-지난해 보다 52만 명, 31.2% 증가  

지난여름 태안군내 28개 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221만 명으로 지난해 168만 명보다 52만 명, 3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은 관광객이 예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여타 해수욕장은 예년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객 증가요인은 내부적으로는 만리포해수욕장 조기개장에 따른 홍보효과로 선점한 점과 외부적으로는 강원도 고성산불 등으로 인한 서해안 쏠림현상, 폭염기간 단축, 한일관계악화에 따른 국내여행객 증가 등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지난여름 관광객의 특징은 전국과 충남 권은 전체적으로 감소한 반면, 충남 서북부권인 태안군 해수욕장은 계속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이 같은 사실은 30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해수욕장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드러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여름 79일간 28개 해수욕장을 운영한 결과 군을 정점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체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전체적으로 큰 사고 없이 해수욕장 시즌을 마무리했다.

개선돼야 할 점으론 안전한 해수욕과 갯벌체험 등을 즐기기에는 용이한 반면, 놀이시설(액티비티 등), 먹거리 등의 다양성 부족, 시설 낙후 등 타 지역 해수욕장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한 점으로 지적됐다.

또 좀 더 세심한 관심과 보완이 필요한 점은 방문객은 증가한 반면, 소비력 미흡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부족했다는 점과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다수 제기되는 등 국민수용성 부족, 공유수면 자릿세 징수불만, 편의시설 노후화와 태부족, 주차장 부족 등은 보완돼야 할 점으로 보고됐다.

마검포해수욕장 번영회장은 이날 국립공원 태안해안사무소 측은 해변가와 바다 등 국립공원으로 지정해서 각종 행위규제는 강화하고 있는 반면 바다쓰레기 등 공원지역에 대한 청소도 안 한다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공원 지역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군은 지역주민과 접객업소의 변화하는 수요자 중심의 소비트렌트 의식교육, 편의시설 단계적 확충, 해수욕장 전담부서 신설 등을 검토해 중장기 해수욕장 발전계획을 수립,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해수욕장 운영상의 문제는 편의시설 등 시설문제가 대부분이고 이를 해결하기에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28개 해수욕장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게 중요하다. 군은 해수욕장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만큼 향후 군민과 함께 담론을 거쳐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안=skcy21@ccnewsland.co.kr 

 


[충청뉴스랜드 ccnewsland.co.kr 기자 ccnewsla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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