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4사는 예술의전당을 서산시에 기부하라

기사입력 2019.09.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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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4 서산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마무리(사진3)(조동식 의원).JPG
사진은 조동식 의원이 24일 5분 자유발언하는 모습

 

대산4사는 예술의전당을 서산시에 기부하라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5분 자유발언

 

“1년에 수십조 원씩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산4사는 서산 지역사회에 예술의 전당을 지어 기부하기를 제안합니다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자유한국당)24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5회 임시회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제안 했다.

그는 당진의 현대제철은 200억 원을 들여 복지재단 건물을 지어 당진시에 기부 했고, 울산의 SK1020억을 들여 울산대공원을 조성해 울산시에 기부했으며, 여수 GS칼텍스는 1100억 원을 들여 복합문화예술공간(예울 마루)을 지어 여수시에 기부했다반면에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공단 4사는 이들 기업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지역사회에 인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굴을 따고 조개를 잡던 낙토서산은 산업화에 따라 대산공단을 필두로 부석에는 AB지구 간척사업, 해미에는 공군 비행장, 지곡에는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속속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이로 인해 전형적인 농어촌이던 서산시는 이제 누가 봐도 어색하지 않은 산업도시로 변모했다고 지난날을 회고했다.

조 의원은대산4사는 매년 5조원이 넘는 국세를 납부하면서 국가경제 발전에 상당부분 기여해 오고 있다. 그런데 이런 성장과 발전, 개발이 진행되면 될수록 서산시는 환경이 좋지 않은 도시, 교통사고가 많은 도시, 안전사고가 빈번한 도시라는 오명을 하나씩 떠안고 있다기업들이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은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서산시민은 안전과 환경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충분한 대가를 치루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 의원은 서산 시민들은 화학사고와 안전사고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살아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대산4사는 지난달 앞으로 5년 간 안전과 환경개선 분야에 807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 하거나 개보수에 불과하다. 사회적 책임과 양심이 있는 기업이라면 마땅히 통 큰 지역사회 환원사업도 해야 하지 않나 아쉬움이 들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조 의원은서산시에는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에 비하면 문화 인프라시설이 많이 부족하다이에 대산4사에 기업이윤의 사회적환원차원에서 예술의 전당을 지어 서산시에 기부해 주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서산=skcy21@ccnewsland.co.kr


[충청뉴스랜드 ccnewsland.co.kr 기자 ccnewsla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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