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 박차

기사입력 2019.09.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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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관 조감도(2).jpg
사진은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조감도.

 

태안군,‘동학농민혁명기념관건립 박차

-지난 3일 실시설계 최종보고회 개최,2020년 준공

-총사업비 776000만 원 투입,인내천 사상 상징

 

태안군이 동학의 역사와 인내천 사상을 상징화하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축·전시 기본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기념관건립계획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은 태안읍 남문리 380-3번지 5213에 연면적 1586의 지하1, 지상 2층 규모로 국비 24억 원을 포함한 총 77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건립할 계획이다.

 태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동학농민혁명의 상징인 사발통문인내천의 정신을 상징화하고, 인근 교장바위갑오동학혁명군 추모탑과 어우러지도록 배치된다.

기념관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강당, 추모마당, 상설전시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추모탑을 전망하는 휴게실이 설치될 계획이다. 외부공간에는 주변 식생을 끌어들인 정원을 조성해 추모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휴게 및 모임마당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달 건축공사 입찰·계약 및 전시물 제작·설치공사 발주 등을 거쳐 올 1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기념관이 완공되면 동학농민혁명을 테마로 한 전시와 교육 및 체험학습이 가능해져 새로운 국민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은 동학농민군의 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이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건립은 충청지역에 최초로 건립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앞으로 기념관건립에 최선을 다해 태안이 동학의 성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지역은 원북면 방갈리와 근흥면 수룡리 토성산, 이원면 포지리가 동학농민혁명 북접의 기포지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당시 총 400여 명의 동학농민군이 태안지역에서 희생을 당한 것으로 기록 및 조사됐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2).jpg
사진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축·전시 기본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는 모습.

 

태안=skcy21@ccnewsland.co.kr

[충청뉴스랜드 ccnewsland.co.kr 기자 ccnewsla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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