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중국 자유여행객 초청 관광서산 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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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중국 자유여행객 초청 관광서산 팸 투어’
- 중국 웨이하이 국제여객선 정기항로 개설 확정 홍보
서산시가 중국 자유여행객을 초청,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주요 관광지 팸 투어를 진행하며 관광서산 홍보에 공들이고 나서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달 열린 제26차 한중해운회담에서 서산 대산항과 중국 웨이하이항 간 국제여객선 정기항로를 추가 개설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정기항로 개설 확정소식 등을 중국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이번 여행객 초청 팸 투어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에 중국 내 SNS 활동이 활발한 SNS 인플루언서(Influencer) ‘중국 자유 여행객’10명을 초청해, 최신 중국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젊은 나를 위한 3GO(먹고, 즐기고, 사진 찍고)’라는 주제로 팸 투어를 진행했다.
2일 간 진행한 팸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 대산항 관계자로부터 항만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삼길포 항의 포토명소인 빨간 등대와 선상횟집 등을 방문했다. 팔봉갯벌체험마을에선 바지락 잡기 체험 시간도 가졌다.
또 서산해미읍성과 해미천을 방문해 해미의 아름다움과 서산 전통동부시장의 특색을 사진으로 담고, 종이그림 전통한지 교육농장을 방문해 전통방식의 한지 제조 과정을 보며 한지를 이용해 자신만의 한지공예품을 만드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특히 팸 투어의 백미인 서산 대표 맛 집 투어에선 게국지, 영양굴밥, 서산6쪽마늘 한정식 등으로 식사하고, 서산 생강한과를 간식으로 먹으며 팸 투어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5만 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팸 투어 참여자 리쉬이는 ‘서산에는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정말 많았다“며 ”이 사진들은 SNS에 업로드하고 팔로워들과 함께 서산의 경관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팸투어 참여자들은 팸 투어가 끝난 뒤 자신의 SNS에 팸 투어 활동 관련 내용을 게시하고 자신의 SNS 팔로워들과 자료를 공유하는 등 서산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박노수 항만물류과장은 “웨이하이항 국제여객선 정기항로 개설 확정을 중국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팸 투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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