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순간’태안국제모래조각 페스티벌서 대상
기사입력 2019.07.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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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순간’태안국제모래조각 페스티벌서 대상
-‘우부붸붸’ 팀 대상 상금 100만원 차지
우부붸붸 팀의 작품‘찬란한 순간’이 지난 13~14일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를 자랑하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변에서 열린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해 1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또 ‘청년과도기’팀의 ‘청년의 삶’과 ‘어쩌다 집사’팀의 ‘금개구리와 떠나는 신두리 여행’이 각각 최우수상과 상금 70만 원씩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열린 ‘제17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하 모래조각 페스티벌)’에는 1만 3100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모래조각 경연대회에는 57개 팀 310명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으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캠핑프로그램에는 49팀 218명이 참가해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즐겼다.
여기에 △모래썰매타기 △맨손물고기 잡기 △물총게임 △모래탑쌓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대회 참가자를 비롯, 지역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태안에 오셔서 행복한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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