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형 '강제입원' 혐의 벗을까 유력한 증거발견

기사입력 2019.04.0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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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견서에 대한 소감밝히는 이 지사.jpg
사진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친형에 대한 의사의 소견서가 발견된 것과 관련 입장을 밝히는 모습

 

 

이재명, '강제입원' 혐의 벗을까 유력한 증거 발견

 

-이재선씨,‘2012년부터 정신병 증세 의사소견서 나와

-가족이 입원시킨 병원서 담당의사 장기 관찰소견서 작성

 

이재명 경기지사가 친형 이재선 씨의 강제입원 시도혐의를 벗을 유력한 증거가 나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인이 2012년 당시 정신병 증세가 있었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서가 최근 발견돼 이 지사의 선거법 위반혐의 재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 지사가 친형 재선씨에 대한 강제입원을 시도했는지 여부를 가릴 결정적 근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의사소견서는 고 이재선 씨가 부인과 딸에 의해 강제 입원된 병원에서 201529일 등록(병록)번호 2014XXXX로 발행됐다.

단순히 한번 대면진단을 한 뒤 작성한 것이 아니라 한 달이 넘는 기간에 환자에 대한 관찰과 면담, 진단, 치료 등을 진행한 이후 작성된 소견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지사 측은 재판부 판단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소견서는 재선 씨가 병원에서 퇴원한지 약 2개월 뒤 작성된 것으로 이재선 씨의 진단명은 양극성 정동성 장애, 현재 정신병적 증상이 없는 조증이다.

소견서를 작성한 의사는 상기환자(이재선 씨)2012년부터 과잉행동, 과대망상, 수면욕구 감소 등의 증상 시작됐다"고 썼다.

울증과 조증 증상() 반복되다 2014년 재발된 과대망상, 피해망상 및 과잉행동 등의 증상으로 본원에서 입원 치료했다고 썼다.

재선 씨는 정신질환 재발로 그해 1121일부터 39일간 이 병원에 입원했었다.

이 소견서는 타병원제출용으로 작성됐다. 때문에 이 씨가 경남에 있는 이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뒤 다른 병원에 진료를 받도록 발급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소견서는 이 지사가 친형 재선 씨의 정신질환 강제진단을 시도한 2012년 당시 재선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유력한 증거가 될 것으로 보여 재판부의 판단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디어 팀=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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