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세계최초 전력소모 없는 전자접촉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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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세계최초 전력소모 없는 전자접촉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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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부발전과 중앙대 전기에너지 응용연구실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영구자석형 전자접촉기 모습

 서부발전, 세계최초 전력소모 없는 전자접촉기 개발

-연간 소양강댐 4기 발전용량과 맞먹는 소비전력 절감

 

서부발전이 세계최초로 전력소모가 없는 영구자석형 전자접촉기(MC, Magnetic Contactor)개발에 성공해 획기적인 소비전력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 영구자석형 전자접촉기 개발로 소양강댐 4기의 발전용량과 맞먹는 연간 146MWh의 소비전력 절감과 약 2000억 원의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중앙대 노종석 교수가 이끄는 전기에너지 응용연구실과 협업을 통해 기존의 솔레노이드형 보다 전력소모가 없는 영구자석형 전자접촉기 개발에 성공했다.

전자접촉기는 모터, 전등, 발열기 등 전기를 차단 또는 통전하는 장치이며 전기부하를 개폐(open/close)해 제어하는 개폐장치다.

연구진은 SCI 저널지 논문 게재 및 특허 출원 등을 통해 그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았다.

전자접촉기는 일반적으로 코일에 전원을 인가하여 전기가 흐르게 되면 코일에 자속이 발생, 고정코어(Fixed Core)가 전자석이 된다. 이때 상측의 가동코어(Movable Core)가 복귀 스프링(Return Spring)을 압축시켜 가동접촉자가 고정접촉자에 붙게 되면 전원 투입상태 및 통전이 이루어지고 회로에 연결되어 있는 부하(모터 등)에 전원이 공급된다.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는 전자접촉기는 솔레노이드형이며 투입상태에선 전력이 지속적으로 소모된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영구자석을 적용한 전자접촉기는 제어보드 및 콘덴서가 없기 때문에 투입상태에서 전력소모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영구자석 전자접촉기 개발 성공으로 솔레노이드형에서 나타나던 전력소모 문제와 발열현상으로 인한 배전반과 분전반 내부의 온도 상승, 진동현상으로 인한 소음, 접점 융착, 수명단축, 순간정전현상으로 인한 오작동, 화재 등 전기사고의 위험성 등을 완전 해소하는 곅기가 됐다.

서부발전은 기술개발 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발전소 현장에 적용 가능토록 추가 보완 후 일반 상용화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태안=용암 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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