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개성 남북연락사무소서 철수’ 벼랑 끝 전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개성 남북연락사무소서 철수’ 벼랑 끝 전술

00502022_20190322.jpg
사진은 지난해 9월 개성공단에 설치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모습

 

북한,‘개성 남북연락사무소서 철수벼랑 끝 전술

-22일 일방적 철수, 남북 접촉 창구 사라져  

북한이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하는 등 벼랑 끝 전술로 치닫고 있다. 북한은 22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한다고 남측에 통보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북연락대표 간 접촉을 통해 북측의 연락사무소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북한은 대신 남측사무소의 잔류는 상관하지 않겠다며 실무적인 문제는 차후에 통지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북측 지역인 개성공단 안에 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간 상시 접촉을 위해 지난해 9월 개소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날 북한이 이곳에서 180여일 만에 철수함에 따라 향후 남북 간 접촉 창구가 사라졌다. 북한의 이 같은 조치는 사실상 미국을 겨냥한 경고 메시지로도 해석된다.

북한은 남북 대화를 단절한 뒤 새로운 길을 갈수도 있음을 알린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북측의 일방적인 통보에 대해 이번 철수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북측이 조속히 복귀해 남북 합의대로 공동연락사무소가 정상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뉴스랜드 skcy21@ccnewsland.co.kr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