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전용열차 26일 베트남 동당역 도착

기사입력 2019.02.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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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열차로 26일 베트남 동당역 도착.jpg
사진은 김정은 위원장이 동당역에서 내린 모습

 

김정은 위원장 전용열차 26일 베트남 동당역 도착

-3일간 4500km 중국대륙 달려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로 사흘간 중국대륙을 달려 26일 중국과 국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 23일 오후 4시반경 평양에서 출발해 사흘간 4500의 중국대륙을 달리는 대장정을 끝냈다.

26일 오전 813분경(현지시각) 김 위원장이 탄 전용열차는 천천히 동당역사로 진입했다. 6분 뒤에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전 책임자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열차에 올라 김 위원장을 안내했다. 김 부장의 어깨 너머론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이 열차에서 내린 것은 10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두 번째 담판을 위한 베트남 첫발을 내딛었다. 김 위원장은 영접을 나온 베트남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얼굴에 웃음을 띄었다. 베트남 쪽에서는 보 반 트엉 선전담당 정치국원과 마이 띠엔 중 총리실 장관 등이 영접을 나왔다. 통역은 즈엉 찡 외교부 동북아국 부국장보가 맡았다. 김 위원장이 역사를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베트남 주민들이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별다른 환영 행사는 없었다. 김 위원장은 1024분경 대기 중이던 전용차량 벤츠 풀먼가드에 올라타고 동당역을 출발했다. 김 위원장의 차량을 둘러싸고 주변을 경계하던 12명의 방탄 경호대도 따라 뛰었다.

하루에 열차 한 대가 지나는 작은 국경 마을 동당역에는 많은 주민들이 나와 김 위원장을 반겼다. 주민들은 폐쇄된 도로 양옆에 길게 늘어서 북-베트남 양국 국기를 들고 흔들었다. 하노이까지는 170로 약 2시간가량 소요된다.

 

미디어팀 =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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