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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정부 ‘코로나 방역망’ …

【社說】 정부 ‘코로나 방역망’ 속절없이 뚫렸다.

사진은 6번 환자와 접촉한 딸이 보육교사로 일하는 이화마을 어린이집이 31일 폐쇄, 휴원한 모습 【社說】 정부 ‘코로나 방역망’ 속절없이 뚫렸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망이 속절없이 뚫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 받은 6번째 환자(55ㆍ6번 환자)가 3번째 환자(54ㆍ3번 환자)로부터 비롯된 ‘2차 감염’인 것으로 확인된 데 이어, 31일에는 6번 환자의 아내와 아들이 확진되는 ‘3차 감염’까지 발생했다. 3차 감염이 확인된 국가는 현재까지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이 처음이다. 이날 중국을 다녀온 적이 없는 5번 환자(33)의 지인도 직접 접촉하면서 확진되는 ‘2차 감염’으로 확인됐다. 2차, 3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2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 환자가 총 11명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3차 감염까지 발생하는 등 이날만 확진 환자 5명이 추가되면서,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감염증 확진 환자(35ㆍ중국인 여성)가 발생한 이후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3차 감염은 20일 우한에서 귀국한 뒤 6일 동안 무방비 상태로 도심을 활보한 3번 환자로부터 시작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6번 환자는 22일 오후 3번 환자와 식사를 했으며, 이후 8명과 접촉했다. 이 중 아내와 아들 2명이 이날 오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3번 환자→6번 환자→가족 2명으로 전파됐다는 얘기다. 대책본부는 충남 태안에서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 중인 6번 환자의 딸 부부를 검사한 결과 다행히 딸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일 새벽 밝혔다. 사위의 검사 결과는 추후 밝혀질 예정이다. 2차 감염도 이어졌다. 전날 확진된 5번 환자는 중국 우한시를 업무차 방문하고 24일 우한시 인근 장사 공항에서 아시아나 OZ322를 타고 오전 5시 귀국했다. 귀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지만 26일 오후부터 몸살 기운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5번 환자가 현재까지 접촉한 사람은 가족 등 10명으로 모두 자가 격리 후 심층조사를 진행했지만, 이 중 1명(지인)에서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2차, 3차 감염으로 확진된 환자 3명을 모두 9~11번 환자로 지정하고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누군지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다가 이날 오후 늦게 특정했다. 5번 환자의 지인이 9번 환자가 됐고, 10번ㆍ11번 환자는 각각 6번 환자의 아내와 아들이 자리했다. 8번 환자의 경우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청도를 거쳐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여성이다. 이 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원광대병원)에 격리됐다. 전날 확진된 28세 남성인 7번 환자와 23일 오후 10시 20분 같은 비행기(청도항공 QW9901편)로 입국했다. 7번 환자는 귀국 후 26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고 30일 확진 됐지만, 대책본부는 하루가 지난 31일에야 확진 환자라고 밝히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현재까지 7번 환자가 접촉한 사람은 가족 등 2명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정부 방역체계가 촘촘하지 못해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가족 2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알려진 6번 환자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3번 환자에 대한 부실한 초동 조사 후 증상 발생 시점을 앞당기고서도 식사까지 함께 한 6번 환자를 자가 격리하는 밀접접촉자로 재분류하지 않고 능동감시자로 방치했다. 7번 환자의 확진 결과도 하루 뒤로 미루면서 온라인상에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들이 범람케 한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을 자초했다. 실제 30일부터 공문서 양식의 확진 환자 동향보고 등 가짜 뉴스들이 나돌면서 공포심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지난 13~26일 우한으로부터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 중 외국인에 대한 정보마저 지자체와 공유되지 않으면서 전수조사도 엇박자 상황이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이 “감염병을 잡는 특효약은 투명성이라고 늘 강조했는데, 실시간으로 발표되고 공유되지 않으면 시민 불안을 키우게 된다”며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온 외국인 명단을 서울시에 공유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린 것도 국가 방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3차 감염까지 나오면서 정부의 방역체계와 위기관리 능력에 한계가 노출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진다. 특히 현장 인력 부족으로 역학조사원들의 피로가 쌓일수록 이런 오류와 한계가 자주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면 조사 대상자가 폭증해 역학조사마저 뒤처질 것이라는 얘기다.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의 위험도를 평가해서 격리기준(사례정의)을 강화하는 방안과 확진 환자와의 접촉자를 판단하는 시점을 앞당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능동감시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아직 우리나라는 지역사회 유행으로 확산된 상황은 아니어서 감염병 위기경보를 현행 ‘경계’로 유지한다”며“위험도가 가장 높은 우한시로부터의 입국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능동감시자 강화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社說】대한민국 동물국회에 바란다…

【社說】대한민국 동물국회에 바란다.

【社說】대한민국 동물국회에 바란다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경(庚)’은 흰색을 뜻하니 올해는 흰쥐의 해다. 쥐는 다산과 번영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국민들은 저마다 행복과 번영을 꿈꾸며 새해를 맞았다. 흰쥐의 기운이 나라와 가정에 듬뿍 깃들기를 소망하면서다. 이러한 국민들의 소망을 더 이상 정치권 동물국회가 짓밟아서는 안 된다. 국민들은 20대 국회를 동물국회라고 부른다. 개혁을 거부하는 수구 꼴통 국회의원들이 민생법안은 쳐다보지도 않고 밥그릇 싸움질만 몰두하다 빈손으로 임기를 마무리 할 작정이다. 모 정당의 국회의원들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공직선거법과 공수처 법 반대를 외쳐댔다. 이를 본 국민들은“얼마나 뒤가 구리면 저럴까”낯 두꺼운 작태에 혀를 찼다. 국회의장 단상을 떼 지어 점거하고 광화문 길거리에 몸을 눕혀놓는 수준 낮은 정치의 모습을 국민과 세계인들이 다봤다. 세계 각국에 나가있는 우리 국민들이‘어글리 코리안’ 손가락질을 받았다고 한다. 일등국민이 외국에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라니 이게 말이나 되는지 국회의원들에게 되묻고 싶다. 국회의원이 법 위에 군림하고 세상 못된 짓을 하면서도 책임지지 않으려고 생쇼도 벌이고 있다. 부정 청탁과 뇌물수수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회의원은 눈물로 무죄를 호소하기도 했다. 국민을 초등학생쯤으로 아는 모양새다. 이런 파렴치한 작자들을 수사해서 엄벌에 처하려는 곳이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다. 일반 검사들이 수사를 할라치면 정치인들은 각종 인맥을 동원하고 청탁,협박 공갈로 힘없는 검찰권을 위축되게 만들어 왔다. 다행히 공수처 법이 4+1의 협력으로 2019년 12월 30일 국회를 통과했다. 대한민국 100년 대계를 위해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공수처 검사들은 정치검찰과 정치 판사를 비롯, 국회의원의 비리에 대해 현미경 수사에 나설 참이다. 국민들은 열심히 일하며 잘살려고 노력하는 세계 최고의 일등 국민이다. 반면에 대통령부터 고위공직자들의 청렴도는 OECD국가 중 최하위 중국 다음으로 한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다. 윗물이 맑지 않고서는 아랫물이 맑을 수 없다. 이번에 공수처 법을 몸으로 반대한 국회의원들은 속앓이를 좀 해야 할 판이다. 또 연동형 비례대표제 공직선거법을 반대한 정치인들도 개혁을 거부한 댓가를 앞두고 있다. 국회의원은 법안에 대해 협의하고 합의조정이 안 되는 경우 표결해서 결정하는 게 다수결의 원칙 즉 민주주의 대원칙이다. 몸으로 막고 길거리에 눕고 원칙을 무너트린 세계 최하위 대한민국 동물 국회와 정치인들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주주의 대원칙부터 준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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